그래 나 미친건 인정할게

내가 아무리 부정한들 기록은 사라지지 않을테니까.

 

어찌됬건 미친건 미친거고 더 미친건 이나라지 않나싶어.

심지어 어제는 내가 미쳤다고 club을 갔지만(물론 전혀 뜻밖에 가게 된것이긴하다만) 도대체 장르가 뭐야 무슨 음악을 다루겠다는 거냐구.

 

 힙합아니면 다일렉이야? 말이되? 제발 부탁인데 하우스랑 일렉이랑 트랜스랑 한공간 같은날에선 디제잉 안했으면 좋겠어 그래 절대 불가능한일이라는건 나도알고있어

 

강요하진않을께 안될거 알고 내가 안가면 되는거니까

 

한시라도 문화어쩌고 컴패니어쩌고 선도해 나가겠다는 내 당찬포부가 이제는 그 의미마지 무색해지게 초고속으로 이건뭐 ktx고 떼베제고 파피용에 나온 그 파피용우주선보다 더빠른속도로 추락해버리는 이 문화후진국의 문화라고 차마 입에담기도 뭐한 '것' 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한소리 걸쭉하게 지껄요 보았네.

 

난 아티스트도 아니고 뭣도 아니라 물론 이소절에서는 뭐야 저 듣보잡은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 듣보잡은 좀 맞는듣싶어시ㅋ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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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들을 노래가 없어

가끔 흥을 돋는 노래를 듣기는 하다만 그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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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미니홈피 들어올때 왜 도대체 왜 뒤쪽에 네이트 창이

같이떠야하는거야 납득할수있게 설명좀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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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말이야 살아가고 있어요 살아가고 있어요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지도 않고, 흘러가고 있어.

 

속세에 미련이없다고해야되나 위에 지껄여 논것도 그저 땡깡이야

뭐 어찌되든 상관없다네

 

뭐 괴변론자 or 운명론자 비스무리한거같은데 난잘몰라

내가 철학자도 아니고 심리학자도 아니잖아

 

 

 

그치?

 

 

 

 

 

 

 

 

 

 

얘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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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망가진 아이팟을 6개월째 못고치고있어

동생 아이팟 강탈해서 쓰고있긴한데 앗 이거슨

 

아티스트 'R' 에 'Radiohead'가 없어 이게 어찌 가능한건가

혹시나해서 'J' 로 갔는데 'Jeff Buckley'도 없어 줮망ㅋ

 

 

덕분에 2T짜리 내 외장하드와 아이팟을 pc에 연결하는 수고를하게되었어 어잌쿠 감사 꿉벅꿉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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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하고도 연락하고 싶지가 않아

 

늙었나봐 아침잠도 없어졌어 일곱시에 일어나서 빈속에 뭣 좀 쑤셔넣고 내 모토롤라의 밧데리를 빼버렸어

 

 

대신 우퍼스피커는 풀가동

기타도 꺼내잡고

 

 

에어컨 틀어놓고

 

 

 

 

 

아이스크림에 말보로 멘솔이던 라이트던 잡히는대로 불지피고

달콤한 치즈케익에 너무 달달하다싶으면 레몬에이드던 뭐던 입가심하고

 

 

 

 

 

집나가면 개고생(집나가지마 학생들)

 

 

 

 

 

 

 

 

 

 

 

 

 

 

 

 

 

 

이게 휴가지

뭐 있나

 

 

 

 

 

 

 

 

 

 

 

 

 

 

 

 

 

 

 

 

Posted by Scotti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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