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던 아니다 결코 길진않았다.
아무튼 금요일 저녁출발해 토요일 늦은 오후쯤 도착하는 여행답지않은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왔다.
삼만년만의 여행이니만큼 꽤나 설렌건 사실.
뭐 밝히자면 이번여행 꽤나 건전(?) 했다.
동양화만 뺀다면 전체관람가 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
알콜따위 없었고, 알콜따라 잠따위도 없었다. 물론 쪽잠은 가능.
나으 카메라따위는 없어진관계로, 사진은 그닥그닥 많지는 않지만 머리속엔 꽤나 남을만한 여행.
물론 사진이 없진않다. 아직 받아내지 못했을뿐. 허허
사실 요몇일 아니 요몇주 아니 어쩌면 2011 맞이하고 얼마되지않아서 부턴 이건뭐 꼬이고 꼬여서 스크류바를
삼억번은 꼬아논것이냥저냥마냥 꼬였다.
잠잠했던 감정곡선은 미친듯이 들쑥날쑥쑥갓쑥갓 거렷고
정신도 들락날락아바지가방에들어가신다
그러던 적절한 타이뮝에 우리으 El Shaddai 멤버들과 함께 여행계획이 잡혔고,
그대로 트레블백 둘러메고 떠났다. 다만 날씨감각따위 제로인 내가 저따위로 옷을 입고가는바람에
추위에 다소 떨긴했으나 펜션이 무슨 찜질방모냥 불타올라서 반팔차림 가능했다.
ㅇ ㅖ ㅇ ㅏ
조만간 다시한번 사진들과함께 포스팅해올리겠다 으흣으흣.
이번여행의 BGM은 사실상 디스코였으나, 포스팅에는 레드핫췰리페퍼스의 스노우로 하겠다.
핏스-
▶ Snow (Hey Oh) - Red Hot Chili Peppers